정치계 입문자편

정치계를 떠나야 할 네 번째 인물, 권성동

인사스톨러 2025. 3. 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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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선동죄?”… 이쯤 되면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상식 리스크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한 번 정치계의 민망한 장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이름만 들어도 뉴스 헤드라인이 줄줄 떠오르실 분들 많을 거예요.

그런 그가 이번엔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이재명 대표, 방송인 김어준 씨까지
무려 72명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1. 이야기

 

“이건 유머인가요, 협박인가요?”

권성동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각을 탄핵하겠다는 건 테러리스트의 참수 예고와 다름없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내란 세력이다.”

😮…네?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긴장된다 해도,
‘탄핵’이라는 합법적 절차를 ‘내란’이라 몰아붙이는 건 너무 지나친 해석 아닐까요?

게다가 탄핵은 헌법이 정한 절차고,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권한입니다.
이걸 무조건 ‘국헌문란’이라 칭하는 건,
헌법을 몰라서인지, 무시해서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란선동죄? 그게 그렇게 쉽게 들먹일 일인가요?

‘내란선동죄’는 정말 무거운 죄목입니다.
헌법기관의 전복, 무력 동원을 전제로 하는 국가 반역 수준의 범죄예요.

그런데도

“탄핵하겠다”
“책임을 묻겠다”
는 표현을 두고 내란선동죄로 고발한다?

그저 정치적 위기 돌파용 자극어로 법률 용어를 남용하는 모습에
국민은 지쳐가고, 정치에 대한 신뢰는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언어는 ‘법보다 무겁다’

정치인의 말은 단순한 발언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메시지이고, 방향이고, 권력의 사용입니다.

그런 점에서 권 의원의 이번 발언은
🔻 헌법의 정신을 왜곡하고
🔻 합법적 행위를 협박으로 매도하며
🔻 국민의 이성을 무너뜨리는
위험한 정치 언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권성동 의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권 의원은 그간 여러 차례
“정치 좀 내려놓으셔야겠다”는 말을 들어왔던 분입니다.

📌 검사 시절,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논란
📌 2022년, 원내대표 겸 직무대행 중 대통령 문자 유출 사태
📌 강성 발언과 막말, 정제되지 않은 발언 스타일로 당내 분란 유발

거기에 이번 내란선동죄 고발쇼까지 더해지며
이제는 국민의 피로감도 극에 달한 듯합니다.

정치계 은퇴가 필요한 이유, 네 번째 이름: 권성동

우리는 정치인에게 ‘말’을 기대합니다.
그 말은 국민을 위한 진정성, 국민과 함께하는 이성,
그리고 국민을 설득하는 품격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권 의원의 말은 매번
⚠️ 국민을 분열시키고
⚠️ 법의 권위를 흔들며
⚠️ 정치의 품격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정치를 이기는 게임으로만 생각하고,
국민을 전쟁의 병사처럼 줄 세우는 언어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물러나야 할 시간 아닐까요?

 

2. 마무리하며…

 

국민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가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까?”
“정치란 무엇이어야 할까?”

권력 놀음이 아닌,
정의와 상식, 그리고 신뢰의 정치가
다시 설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 정치계를 떠나야 할 네 번째 이름으로
권성동 의원을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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