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축이 나왔다면 수순대로 촉의 개국공신 중 한 명인 간 옹이 나왔습니다. 간 옹은 유비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로서 유비의 사신역할을 하며 혼란한 세상에 유비의 버팀목이 되어준 인물로 촉나라를 세우는 개국공신이 될 때까지 죽지 않고 친구로서 군주를 모범적으로 보필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삼국지 이야기 간옹(簡雍, ? ~?)은 중국 후한 말 유비 휘하의 정치가로 자는 헌화(憲和)이며 유주 탁 군 사람이다. 본래 성씨는 경(耿)이지만 유주 사람들은 간(簡)으로 발음해서 이렇게 변했다는 말이 있다. 유비와 동향이자 친구. 어려서부터 유비와 친하여 유비가 거병한 이후로 그의 막료로 활약했다. 유비를 따르던 모든 인물 가운데 간 옹은 관우,장비와 함께 최고참이자 개국 공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