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판, 말 한마디에 천금 같은 울림이 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나 봅니다.2025년 5월, 한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의 발언이 다시 한 번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후보 등록을 두고“노빠꾸 정신의 승리”, “전태일 정신의 진정한 계승자”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이쯤 되면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신평 변호사가 말하는 ‘전태일 정신’이 진정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1. 전태일 정신, 그 숭고함은 누구의 것이 아닌 ‘모두의 양심’입니다전태일 열사는 1970년, 22살의 나이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분신한 노동운동가입니다.그는 극한의 저임금과 인간 이하의 노동 환경에서 일하던 평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