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롯데자이언츠가 1번 타자다운 발 빠른 타자가 탄생했습니다. 그 이름하여 마황 황성빈입니다. 발 빠른 것은 알고 있었지만 타격이 물음표였는데 알을 깨고 나오듯 타격 또한 터지기 시작하니 대도 전준호 이후 그 후계자가 나타났다 할 수 있습니다.
1. 뉴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 도루 2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 도루 고지를 밟으면서 리그 도루 부문 단독 2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데뷔 첫 단일 시즌 30도루 고지를 밟았다.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기분 좋게 수도권 원정을 마치게 됐다.
황성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 도루 2 득점을 기록했다.
황성빈은 이날 롯데가 1-1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 윤동희의 타석 때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득점권 찬스를 연결했다.
황성빈은 이날 게임 전까지 2024 시즌 29 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가운데 지난 21일 키움전 이후 이틀 만에 도루 하나를 더 추가, 30 도루 고지를 정복했다.
롯데 소속 선수가 단일 시즌 30도루 이상을 기록한 건 2016년 손아섭(42 도루) 이후 8년 만이다. 황성빈은 리그 전체 도루 순위에서도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현재 리그 도루 부문 1위 두산 베어스 조수행(37 도루)의 뒤를 쫓았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 도루 2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 도루 고지를 밟으면서 리그 도루 부문 단독 2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30도루 성공의 기세를 몰아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 6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생산하면서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롯데는 황성빈을 비롯한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키움을 10-1로 완파했다. 황성빈은 지난 15일 LG 트윈스 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시즌 타율도 0.354(161타수 57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황성빈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최근 타격코치님께서 타자들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나만 출루를 많이 하면 점수로 연결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30 도루는 의미가 있다.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해봤지 실제로 이렇게 달성한 건 처음이다. 30도 루라는 숫자보다는 성공률이 높았다는 부분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빈은 1군 데뷔 첫해였던 2022 시즌 10도루를 기록했지만 12 도루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에도 9번의 도루 성공을 기록하는 동안 5차례나 실패가 나왔다. 빠른 주력에 비해 통산 도루 성공률은 52.77%에 그쳤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이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 도루 2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 도루 고지를 밟으면서 리그 도루 부문 단독 2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황성빈은 올해 고영민, 유재신 작전 주루코치를 만나면서 베이스러닝에 눈을 완전히 떴다. 특히 도루 시 스타트를 끊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리그 전체에서 가장 위협적인 주자가 됐다. 올해는 도루 실패는 단 세 차례뿐이었고 도루 성공률은 90.60%다.
황성빈은 "남은 시즌 더 많은 도루 숫자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재 성공률을 유지하면서 개수를 늘려가고 싶다"며 "성공률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루는 감독님께서 뛰면 안 되는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사인을 주신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는 당연히 뛰지 말라는 신호가 나온다. 다만 2사 후에는 (2루 도루를 성공하면) 득점권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벤치에서) 레드라이트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2. 황성빈 프로필
황성빈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의 포지션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정보
- 이름: 황성빈 (Hwang Sung-bin)
- 출생일: 1997년 10월 3일
- 출생지: 대한민국
- 포지션: 외야수 (주로 중견수)
- 투타: 우투좌타
-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학력
- 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프로 경력
- 드래프트: 2018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입단.
주요 특징 및 장점
- 빠른 발: 뛰어난 주력으로 수비 범위가 넓고, 도루 능력이 탁월합니다.
- 수비 능력: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외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컨택 능력: 좋은 타격 감각으로 꾸준히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율이 높습니다.
성적
황성빈의 프로 경력 동안의 성적은 시즌마다 다르지만, 그는 팀의 중요한 외야수로서 꾸준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력과 수비 능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타
- 팬들과의 소통: 황성빈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 훈련 태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훈련 태도로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받고 있습니다.
황성빈은 앞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중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 경기력과 노력은 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롯데자이언츠 대도 계보
롯데 자이언츠는 역사적으로 빠른 발을 자랑하는 '대도'(대도: 주루 능력이 뛰어난 선수)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팀입니다. 아래는 롯데 자이언츠의 대도 계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대도 계보
1. 전준호
- 활약 시기: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
- 주요 특징: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센스로 많은 도루를 기록했으며,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대도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 기록: KBO 리그에서 통산 550도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 김주찬
- 활약 시기: 2000년대 중반 ~ 2010년대 초반
- 주요 특징: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도루 능력과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로 유명했습니다.
- 기록: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동안 많은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3. 손아섭
- 활약 시기: 2000년대 후반 ~ 현재
- 주요 특징: 출루 능력이 뛰어나며, 주루 플레이에서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도루와 뛰어난 주루 센스로 팀에 기여했습니다.
- 기록: 여러 시즌 동안 꾸준히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4. 황성빈
- 활약 시기: 2010년대 후반 ~ 현재
- 주요 특징: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로,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기록: 아직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주루에서 큰 강점을 보이며 팀의 차세대 대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결론 및 의견
롯데 자이언츠는 역대 여러 대도들을 배출해 왔으며, 이 선수들은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전준호, 김주찬, 손아섭 등 과거의 대도 선수들은 롯데 자이언츠의 주루 플레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고, 현재는 황성빈이 그 계보를 이어받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롯데 자이언츠는 이러한 대도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성빈이 위 대도를 능가하는 타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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