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시선

류현진 복귀와 KBO의 시선

인사스톨러 2024. 2. 21. 15:34
300x250

 

저자가 며칠 전에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바로 류현진선수의 한화로 올 것이라는 기사였습니다. 야구팬으로 류현진선수를 바라보는 입장은 메이저리그에 한두 해 정도는 더 뛰어도 무방한 실력이었습니다. 그 어려운 수술을 두 번 이상하고 재활을 하고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노력이면 항상 응원하게 되는데 한화로의 복귀 그 뉴스의 시각을 한번 보겠습니다.

 

1. 뉴스

 


흥행 대폭발이 예상된다. 전국구 인기 구단으로 꼽히는 LG-롯데-KIA, 이른바 ‘엘롯기’가 이미 후끈하다. 여기에 초대형 선수 류현진(37)이 온다. 한화도 같이 들썩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웃는다.
류현진은 19~20일 KBO리그를 발칵 뒤집었다. 전격 복귀 이야기가 나왔다. 신분조회도 진행했고, 합의도 마쳤다. 21일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는다.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괴물’이 돌아온다.
KBO리그 전체에 초대형 호재다. ‘슈퍼스타’의 힘이다. 힘든 코로나 시국을 버틴 후 2023년 다시 800만 관중 시대로 돌아왔다. 정확히 810만326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한화는 56만6785명을 기록했다. 2024년은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역대 최다였던 2018년 73만 4110명도 바라볼 수 있다.
이미 롯데와 KIA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령탑 교체다. 롯데는 김태형 감독을 품었다. 두산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렸던 ‘명장’이다. 우승도 세 번이나 차지했다.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엿보인다. 팬들 또한 김태형 감독의 부임을 반겼다.
마지막 우승 후 30년 이상 흘렀다. 마무리 캠프부터 팀을 지휘한 김태형 감독은 2024년 가을야구 진출-3년 만에 우승이라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KIA는 스프링캠프 출발 하루 전 김종국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출발도 하기 전에 거센 파도에 휩쓸린 셈이다. 지난 13일 이범호 감독 선임 소식을 알렸다. KBO리그 최초 80년대생 감독의 탄생이다.
이 감독은 “마음껏 소리 지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야구장 나오는 길이 즐거운 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KIA를 두고 우승 후보라 한다. 그만큼 투타에서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분위기도 빠르게 수습했다.
‘디펜딩 챔피언’ LG도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한’을 풀었다. 한 번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 지난해 전력이 거의 고스란히 간다.
고우석의 이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유영찬에게 마무리를 맡기기로 일찌감치 정했다. 새 외국인 투수디트릭 엔스도 호평받고 있다. 당연히 2024년도 우승 후보다. 선수단 전체가 ‘열망’을 안고 있다.
2023년 LG가 관중 1위(120만2637명), 롯데가 4위(89만 1745명), KIA가 6위(71만 7025명)다. 이 3팀만 281만 1407명. 전체 관중 수의 34.7%다. ‘전국구 인기팀’이라 한다. 성적이 좋으면 관중은 자연히 늘어나기 마련이다. KIA와 롯데는 성적이 좋을 때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적도 있다.
여기에 ‘류현진이 돌아온’ 한화가 가세한다. 심지어 올해로 끝이 아니다. 2025년 새 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칭)이 개장하면 더 많은 팬이 찾을 수 있다. 현재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만 2000석 규모다. 신 구장은 2만 2000석이다.
KBO로서는 절묘한 타이밍에 류현진이 돌아온 셈이다. 역대 최다 관중인 840만 688명을 넘어서는 일도 마냥 꿈이 아니다.

 

2. 뉴스의 맥락과 논점

 

뉴스는 류현진의 복귀로 KBO가 웃고 한국야구의 흥행을 기대하는 희망찬 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기구단인 엘지 롯데 기아의 감독들이 바뀌거나 작년에 엘지가 우승하며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으며 거기에 류현진이라는 대형스타가 돌아온다면 확실한 관중은 많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한화 예상 순위

 

 

한화가 류현진이 들어오 고난 후의 예상순위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1위 LG
144 86 2 56 0.606 0.0
 
 
2위 KT
144 79 3 62 0.560 6.5
 
 
3위 SSG
144 76 3 65 0.539 9.5
 
 
4위 NC
144 75 2 67 0.528 11.0
 
 
5위 두산
144 74 2 68 0.521 12.0
 
 
6위 KIA
144 73 2 69 0.514 13.0
 
 
7위 롯데
144 68 0 76 0.472 19.0
 
 
8위 삼성
144 61 1 82 0.427 25.5
 
 
9위한화
144 58 6 80 0.420 26.0
 
 
10위 키움
144 58 3 83 0.411 27.5

 

이것은 작년 시즌 순위로 9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을 영입으로 +14 안치홍+6 김강민 +3 도합 +23 하여서 81승 예상 1위는 못하더라도 최소 4강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 팀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확실한 에이스 한 명이 들어온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예전 SSG 또한 김광현이 컴백해서 우승청부사가 되었듯이 류현진 또한 그 이상의 파급력이 있을 것입니다.

 

4. 결론 및 의견

 

사실 기사로 보면 이미 흥행 성공처럼 보이지만 미지수가 몇 가지 보입니다. 첫 번째가 이번부터 시청할 수 있는 곳이 TVING이라는 OTT인데 사람들이 유료시청에 대한 반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지금 프리미어리그 손흥민경기 유료시청 보는 사람만 보게 되고 그 인기는 예전만 못한 건 사실입니다. 전 티빙가입자라 볼 수 있겠지만 아직 나이 든 어르신들은 OTT는 잘 모르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서 시작 전 홍보나 여러 가지 방법을 잘 강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행에 찬물을 뿌릴 악재는 미리 재거를 해야 됩니다. 기아에서 버러 진 감독교체도 악재로 벌어진 일이고 미리미리 구단마다 단속하여 음주운전이나 마약이나 범죄등에서 깨끗해져야겠습니다.

 

사실 저자는 롯데팬이기도 해서 류현진복귀는 반갑지 않습니다 하하 30년 이상 우승 못했는데 한화가 또 그 앞을 막을까 봐 겁납니다. 실제로도 99 한화우승 때 제물이 롯데......... 쿨럭.... 하하 그래도 같이 재미있는 경기 좋은 야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