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시선

최연소 결승 도전 권발해 프로필, 최근 결승전 패배로 얻은 값진 경험

인사스톨러 2024. 11. 1. 13:56
300x250

 

지난 28일, 젊은 신예 권발해(에스와이바자르)가 '24/25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 무대에서 롤모델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과 맞붙어 세트스코어 1:4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만 20세 3개월로 프로당구 LPBA 결승에 오른 최연소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권발해는 아쉬운 패배를 맛봤지만, 정상급 선수가 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 소식

 

인스타그램참조

최연소 우승 노렸으나 김가영의 벽에 가로막힌 권발해

권발해는 이번 대회에서 20/21 시즌 김예은이 세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넘보고자 했습니다. 결승에 오르기 전까지 4강을 포함해 7연승을 거둔 그는 김가영을 상대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기 실력뿐만 아니라, 노련미와 멘털에서 차이를 실감하며 아쉬운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죠.

하지만 패배는 권발해의 성장을 가로막지 않을 것입니다. 에스와이 팀리그를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흡수하고 성장해온 권발해는 이번 결승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선수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가영: "결승전만으로 평가하지 말라"…권발해의 무한한 가능성

김가영은 권발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전만 보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결승까지 올라온 과정만으로도 가능성 있는 선수”라며 권발해를 “긁지 않은 복권, 원석 같은 선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권발해가 앞으로 당구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권발해의 배경과 향후 성장 가능성

대구 출신의 권발해는 중학교 3학년 때 당구에 입문하여 불과 3년 만에 LPBA 무대에 뛰어든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경험 없이 와일드카드로 프로 무대에 진입한 권발해는 스롱 피아비와 이신영 등 실력자들을 꺾으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결승에서 패배했지만, 이번 경험이 그에게는 값진 배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권발해는 결승전 이후 "나는 아직 부족한 선수다. 긴장과 떨림 속에 경기력이 아쉬웠다"라고 돌아보며, 경기의 모든 순간을 배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평정심 유지와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며 재도약을 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 권발해 프로필

 


이름: 권발해 (Kwon Bal-hae)
출생일: 2004년 7월 19일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팀: SY바자르
경력
2024년 6월: SY바자르 소속으로 활동 시작
주요 성과:
2024년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준우승
권발해는 20세의 젊은 나이에 프로 당구 선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선수입니다. 인스타그램에 권발해선수의 멋진모습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밑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3. 마치며

 

권발해는 비록 롤모델 김가영에 패배했지만,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빛날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결승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한 멘털과 기술을 갖춘 선수가 되리라는 기대가 큽니다. 그의 다음 투어와 경기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권발해의 비상을 응원해 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