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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아프리카TV 'SOOP' 상표권 가처분 신청 기각

인사스톨러 2024. 10.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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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매니지먼트 회사 이 아프리카TV의 상표권 관련 소송에서 기각된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입니다.

 

1. 소식

 

 

1. 사건 개요

매니지먼트 회사 숲엔터테인먼트는 수지, 전도연, 공유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회사는 아프리카TV가 **'숲(SOOP)'**이라는 상호로 변경한 것에 대해 상표권 침해를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이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재판장 임해지)는 지난 4일 숲엔터테인먼트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두 상호가 유사하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각자의 영업에 밀접한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결정했습니다:

  • 영업의 성질 차이: 숲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주로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사업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혼동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습니다.
  • 혼동 가능성 부족: 숲엔터테인먼트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아프리카TV의 상호 변경이 현저하게 널리 알려져 있거나, 역혼동의 우려가 크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3. 아프리카TV의 변화

아프리카TV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주식회사 숲(SOOP)'**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된 상태입니다.

 

 

주식회사 숲

정지 재생

corp.sooplive.co.kr

 

4. 숲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숲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4월 19일 설립 시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왔고, 'SOOP'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프리카TV의 상표권 침해 주장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회사는 아프리카TV의 행위가 계속될 경우, 자사의 명성과 신용,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상표권침해와부정경쟁방지법.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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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치며

 

이번 사건은 매니지먼트 회사와 플랫폼 간의 상표권 분쟁으로, 앞으로도 관련된 논의와 법적 절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프리카TV의 'SOOP' 상호는 유지되게 되었으며, 숲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계속해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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