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시선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을 10년 책임질 포수 '손성빈' 프로필 급성장 최근 근황

인사스톨러 2024. 6.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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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강민호를 떠나보낸 후 포수자리에 많은 포수들이 강민호를 대신하려 했습니다. 나나랜드며 신인들도 매년마다 포수를 뽑았습니다. 포수라는 직업이 크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FA 유강남님까지 영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신인 포수들을 미리 군대에 보내게 된 후 몇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루키가 알에서 깨기 시작했습니다.

 

1. 뉴스

 

인터뷰에 임한 손성빈. 김영록 기자[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하루에 인터뷰 4번을 해보긴 처음이네요."

22세 젊은 포수는 녹초가 됐다. 경기가 끝난지 40분가량이 지난 시점. 하지만 손성빈의 마음속은 여전히 후끈후끈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시리즈 1차전에서 6대 4로 승리했다.

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3안타 3타점의 레이예스였지만, 물꼬를 튼 주인공은 손성빈이었다. 3-3으로 맞선 4회 말 결승타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날 어찌나 독보적인 활약을 했던지, 중계방송사 인터뷰, 팬들과 함께 하는 응원단상 인터뷰, 티빙(Tving) 슈퍼매치 인터뷰, 현장 취재진과의 히어로 인터뷰까지 모두 손성빈을 원했다. 약 1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인터뷰에 응한 셈이다.

그래도 젊음이 가장 큰 무기다. 경기 후 만난 손성빈은 "(김태형)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신 거죠. 그걸 잡는 건 제 몫이고요. 그만큼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했습니다"라며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선배 투수들과의 호흡도 "자연스럽게 점점 가까워지네요.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고, 의견을 함께 조율해 주는 투수들이 고맙습니다"라는 속내도 전했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롯데가 한화에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손성빈, 김원중. 부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6.28/김태형 롯데 감독은 최근 남다른 결심을 했다. 지난 19일, '80억 포수' 유강남과 '정월대보근' 정보근을 모두 1군에서 말소했다.

1군에는 22세 손성빈, 그리고 지난해 육성선수 출신 서동욱까지 2명의 포수만 남았다. 그만큼 두 어린 포수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기회를 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잔부상에 시달리는 유강남과 정보근에게 올스타 휴식기까지 충분한 휴식을 주고픈 마음도 있었다.

손성빈은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을 만큼 특급 재능의 포수다. 나이도 어리고, 프로 데뷔 첫해부터 매서운 방망이까지 뽐내 그동안 주로 칭찬만 받았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타격하고 있는 롯데 손성빈.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4.06.28/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부임 이후 손성빈의 타격에 대해선 '자기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한다. 완벽하게 잡아 돌리는 동작이 부족하다', 수비에 대해선 '캐칭이 완벽하지 않다. 2루 송구만 좋고 다른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라고 꼬집었다. 유망주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비판이지만, 손성빈이 느끼는 위기감은 남다를 수밖에.

지난 25일 1-14로 뒤지다 15대 15 무승부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전 역시 손성빈이 선발 포수였다. 손성빈은 "진짜 힘들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았죠"라면서도 "그 경기를 내려놓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우리 팀의 모습이 기분 좋으면서도 뭉클했어요"라고 돌아봤다.

"분위기 너무 좋고, 선취점 내준다고 못 따라갈 타선 아니고,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4회 1타점 적시타 날린 롯데 손성빈.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4.06.28/윌커슨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 자책 이하) 행진은 이날 7이닝 4 실점을 기록하며 9경기로 마감됐다. 손성빈은 "처음에 3점 딱 주고 '앗 안되는데' 생각했어요. 제 욕심 때문에 깨진 것 같아요"라며 아쉬워했다.

"감독님께 정말 많이 혼나는데, 하나하나 다 맞는 말씀이에요. 매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젠 저도 '흐름'이란 걸 조금 알 것 같아요."

 

2. 손성빈 선수 프로필

 

손성빈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야구 선수입니다. 다음은 손성빈 선수의 자세한 프로필입니다.

손성빈 프로필

  • 이름: 손성빈 (Son Seong-bin)
  • 출생: 2002년 12월 8일, 대한민국
  • 포지션: 포수 (Catcher)
  • 투타: 우투우타 (Right-handed thrower, Right-handed batter)
  • 소속 팀: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 등번호: 22

경력

아마추어 경력

  • 손성빈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포수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고교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프로 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로 경력

  • 롯데 자이언츠:
    • 2021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습니다.
    • 지명 후 빠르게 1군에 합류하여 뛰어난 수비 능력과 타격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 수비 능력:
    • 손성빈은 강한 어깨와 뛰어난 프레이밍 기술을 갖춘 포수로, 투수 리드와 경기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수비 범위가 넓고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도루 저지율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타격 능력:
    • 그는 꾸준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 장타력보다는 정확한 콘택트와 상황에 맞는 타격을 주로 합니다.
  • 리더십:
    • 팀 내에서의 리더십과 투수진과의 좋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팀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성적 및 기록

  • 신인 시즌 성적:
    • 손성빈은 데뷔 시즌부터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 시즌 통산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 도루 저지율:
    • 도루 저지율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상대팀의 주루 플레이를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정보

  • 개인 생활:
    • 손성빈 선수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팀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훈련 태도가 모범적이며, 팬들에게도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팀 내 역할:
    •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로서 팀의 수비 안정화와 경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그의 성장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3. 결론 및 의견

 

손성빈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주전 포수로, 그의 활약이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형감독 아래에 신인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10년 이상 책임질 롯데자이언츠의 포수가 크고 있는 모습에 든든한 미래가 그려질 수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부디 부상당하지 말고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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