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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의 의미심장한 새벽 글, 그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인사스톨러 2024. 11.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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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새벽에 남긴 글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11월 12일 새벽 3시,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깊은 울림과 의미를 담은 글을 남겼습니다. "오래전부터 지록위마 재미를 보았던 이들...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권선징악을 믿기 때문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한 그림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림에는 한 어머니가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채림이 가진 마음의 깊이를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1. 이야기

 

 

사자성어의 의미: 채림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그녀의 글에 등장한 사자성어들은 단순한 말 그 이상의 무게를 지닙니다. 이를 하나씩 풀이해 보겠습니다.

1. 지록위마(指鹿爲馬)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속여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상황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유래는 중국 진나라의 조고라는 권신이 황제의 권위를 시험하기 위해 사슴을 말이라고 속였던 사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조고는 황제에게 사슴을 말이라 칭하며 바쳤고, 이를 진실이라 믿게 하거나 굴복하게 만든 일화입니다. 쉽게 말해, 거짓된 권력이나 기만을 뜻하는 말이죠. 채림은 이 사자성어를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거짓이나 기만으로 재미를 봤던 사람들을 지적하고 있는 듯합니다. 과거의 상처와 부당한 상황에 맞서 조용히 있었지만, 이를 결코 잊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

2. 사필귀정(事必歸正)

사필귀정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잘못된 일이 바로 잡히고, 결국 진실이 드러난다는 뜻이죠. 채림은 이 말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조용히 있었던 이유는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임을 나타냈습니다. 세상의 부당함에 흔들리지 않고, 결국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3. 권선징악(勸善懲惡)

권선징악은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한다’는 뜻으로, 착한 일을 칭찬하고 나쁜 행동을 벌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채림이 이 말을 사용한 것은, 결국 옳은 일은 보답을 받고 나쁜 일은 벌을 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녀는 세상의 정의와 도리를 믿고 있으며, 모든 것이 바르게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친 것입니다.

채림의 삶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

채림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삶의 무게를 견뎌왔습니다. 특히, 7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아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전 남편과의 인연은 끝났지만, 아이를 위해 자신의 아픔을 묻어두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존중하며 엄마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이 아들과의 이별 순간 "잘 키워줘서 고맙다"라고 했을 때, 채림은 그저 덤덤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는 그녀의 깊은 모성애와 인내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재 채림은 SBS Plus·E채널에서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그녀의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죠.

 

2. 채림 프로필

 

인스타그램참조

 

이름: 채림 (본명: 박채림, 朴蔡琳)
출생: 1979년 3월 28일 (45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 168cm
몸무게: 48kg
신발 사이즈: 240mm
혈액형: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박윤재, 아들 박민우
학력:
서울대은국민학교 (졸업)
은평중학교 (졸업)
문산제일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 중퇴)
종교: 불교 → 기독교(추정)
경력
1. 데뷔와 전성기
데뷔: 1994년 미스 해태 1위로 연예계에 입문.
주요 작품: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로 스타덤에 오름.
'여자만세', '이브의 모든 것', '네 자매 이야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끌음.
2. 활동 중기 및 중국 데뷔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고, 2006년 이혼 후 중국에서 활동.
2014년 중국 국적의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2020년 이혼 후 한국에서 아들과 거주.
3. 최근 활동
2021년 JTBC의 육아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아들과 함께 출연.
2024년 SBS Plus와 E채널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로 방송 출연.
출연 작품
1. 한국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여자만세',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
2. 중국 드라마
'양문호장', '강희비사', '애상여주파' 등에서 활동.
수상 경력
1999년: MBC 연기대상 인기상 (사랑해 당신을)
2000년: SBS 연기대상 인기상 (여자만세)
2006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달자의 봄)
2007년: 중국 BQ 시상식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 스타상
채림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이며,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3. 마치며 : 새벽에 남긴 글이 주는 메시지

 

채림이 새벽에 남긴 글과 함께 올린 어머니와 아들의 그림은 그녀가 겪어온 아픔과 희망, 그리고 부모로서의 사랑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어머니로서 강인한 모습을 지니면서도 여전히 정의와 진실을 바라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세상 모든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희생과 사랑의 서사이기도 하죠.

결국, 채림의 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그녀가 믿고 있는 가치와 철학을 보여줍니다. 그 누구보다 강인한 마음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지키며, 올바름을 기다리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록위마와 같은 거짓된 상황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사필귀정과 권선징악을 믿는 채림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앞날에 진정한 사필귀정의 순간이 찾아오길, 그리고 그가 더욱 빛나는 삶을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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