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가을 태풍 '끄라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인사스톨러 2024. 9.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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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을 태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이 열대저압부에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통해 이 태풍의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1. 소식

 

 

태풍 '끄라톤'의 발달 및 이동 경로

28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90km 해상에서 초속 15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3시경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으로 진격하면서 초속 21m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hPa)로 관측되며, 강풍 반경은 약 220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끄라톤'은 30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610km 해상에서 '중'급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고, 임시공휴일인 10월 1일에는 타이완 타이페이 남남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후 초속 32m의 속도로 북동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미칠 가능성

태풍 '끄라톤'은 개천절인 3일 오전 3시경, 타이완 타이페이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중'급으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부산·경남 해안과 일본 규슈 지방 사이 대한해협을 통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불투명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태풍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끄라톤' 어떤 말인가?

 

'끄라톤(KRATHON)'은 필리핀어로 '강한 바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용하는 이름 목록에 따라 정해지며, 각국에서 제출한 이름이 순서대로 사용됩니다. '끄라톤'은 태풍의 강한 바람과 파괴력을 암시하는 이름으로, 기상 예보와 관련하여 태풍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이름은 태풍의 경고와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마치며

 

이처럼 태풍이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여러분은 미리 안전 대비를 하시고 기상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의 경로와 강도가 변화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비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태풍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고, 안전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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