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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뉴진스를 진짜 위한다면, 어른들이 더 책임져야죠”

인사스톨러 2025. 5. 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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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사람이 만드는 것.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뉴진스 사태가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죠.
소속사 어도어와 멤버들 간의 전속계약 해지 갈등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아티스트와 회사, 누구의 책임이 더 큰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윤일상 음악 프로듀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의견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진짜 위한다면, 지금 이 상황은 너무 아프다”는 말로요.

1.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

윤일상이 본 뉴진스 사태의 핵심

윤일상은 계약 문제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멤버들이 이미 계약을 했고, 그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하는 건
순서상 옳지 않다는 것이죠.

"계약서를 썼으면 일단 이행하고,
그다음에 권리를 주장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즉, 아티스트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법적인 절차를 거치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에요.

2. “진짜 문제는 옆에 있는 어른들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 대목이에요.

윤일상은 뉴진스 멤버들보다, 옆에서 상황을 만들고 끌어가는 ‘어른들’이 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아티스트를 앞세워 인터뷰 시키고, 공개 발언하게 만드는 건
진짜 애정을 가진 어른들이 할 행동이 아니에요."

즉,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내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감정적이고, 위험한 방식이라는 거죠.

3.  “아티스트는 음악을 해야죠”

회사, 도대체 왜 있는 건가요?

윤일상은 회사와 아티스트의 역할을 다시 짚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게 회사의 역할이죠.
그런데 지금은 멤버들이 직접 회사를 부정하고, 그 역할을 떠안고 있어요.
그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즉, 뉴진스 멤버들이 스스로 회사의 역할까지 대신하며
법적,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 자체가 옳지 않다는 겁니다.

그의 말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 아티스트가 정치처럼 말하고,
  • 소송처럼 움직이는 구조는
    결국 아티스트 본연의 자리(음악, 무대)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는 거죠.

4. 윤일상이 말한 진짜 ‘애정’이란?

마지막으로 윤일상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아티스트가 진짜 소중하다면, 그렇게 앞에 세우지 않았을 겁니다.
힘든 일은 어른이 감당하고, 아티스트는 보호해야죠."

이 말은 단순히 윤일상의 입장이라기보다
많은 선배 아티스트, 제작자들이 가요계 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해요.

"지금은 감정이 앞설 수 있어.
하지만 그 선택이 미래의 후회가 되지 않도록
옆에 있는 어른들이 진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5. 마무리하며…

뉴진스 사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티스트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

윤일상은 말합니다.
“음악은 사람이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의 인생이 걸린 일이니까, 더 신중해야 한다”고요.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할 질문은 이것 아닐까요?

“누가 진짜 아티스트를 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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