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꿀팁과 혁신

배달 남은 음료수와 500ml 페트병, 이렇게 재활용하세요!

인사스톨러 2025. 3.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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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시키면 남는 음료수가 많아 고민될 때가 있죠. 다 마시지 못한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과일주스 등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이미 김이 빠져서 다시 마시기도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함께 배달된 500ml 페트병도 자칫하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기 쉬운데요. 하지만 이 남은 음료와 페트병을 조금만 활용하면 재밌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1. 남은 음료수 활용법

 

 

1. 김 빠진 탄산음료, 이렇게 써보세요!

탄산이 다 빠진 콜라나 사이다,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데요. 사실 이 음료들은 청소에 활용하면 놀라운 효과를 발휘합니다.

  • 기름때 제거: 프라이팬이나 주방 후드에 낀 기름때를 닦을 때, 탄산음료를 천에 적셔 문질러주면 기름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 화장실 변기 청소: 김 빠진 콜라를 변기에 붓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솔로 문질러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집니다.
  • 배수구 악취 제거: 배수구에 콜라를 붓고 10분 후 뜨거운 물을 흘려주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2. 남은 커피, 버리지 마세요!

아이스커피나 블랙커피가 남았다면 다음과 같이 활용해보세요.

  • 냉동 보관 후 아이스 큐브로 재사용: 남은 커피를 얼음틀에 부어 얼려두면, 다음에 아이스 커피를 만들 때 얼음 대신 넣어 커피가 묽어지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식물 비료로 활용: 커피에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어 화분에 주면 식물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단, 무가당 블랙커피만 사용해야 합니다.
  • 고기 잡내 제거: 고기를 재울 때 남은 커피를 조금 넣으면 특유의 잡내가 사라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3. 과일주스, 요리에 활용해보세요!

  • 드레싱으로 변신: 남은 오렌지주스나 자몽주스에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추를 섞으면 상큼한 샐러드 드레싱이 됩니다.
  • 고기 양념: 파인애플주스나 오렌지주스는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돼지고기나 소고기 양념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500ml 페트병,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세요!

500ml 페트병은 크기가 적당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미니 화분으로 활용

  •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서 흙을 채우고 작은 다육식물을 심으면 깜찍한 화분이 됩니다.
  • 투명한 페트병을 활용하면 물이 마르는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초보 가드닝에 좋습니다.

2. 물병을 활용한 운동 도구 만들기

  • 물을 가득 채워 손잡이를 만들어주면 즉석에서 덤벨로 변신! 홈트레이닝 할 때 가벼운 아령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심으뜸 프로필을 참고하세요. 심으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홈트레이닝 전문가이자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그녀의 운동 루틴에서도 물병을 이용한 가벼운 근력 운동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물병을 이용한 어깨 근력 운동, 팔 근력 운동 등 간단한 루틴을 따라 해보세요!

3. 주방 용품으로 변신

  • 쌀 계량컵: 페트병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쌀이나 잡곡을 담을 때 계량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간이 깔때기: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 깔때기로 사용하면 물이나 액체류를 옮길 때 편리합니다.

4. 반려동물 물통

  • 페트병을 절반 정도 잘라서 반려동물의 간이 물그릇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여행 갈 때 물을 채운 후 구멍을 뚫어 휴대용 물통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 마치며 : 작은 습관으로 친환경 생활을!

 

배달 음료수는 그냥 버리기보다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방법이 많고, 500ml 페트병도 무궁무진한 재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버리는 것보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나에게 맞는 재활용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변화가 모이면 더 큰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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